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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텍사스에 대규모 플라스틱 재활용 시설 구축
관리자 등록일 : 2021-10-12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엑손모빌이 텍사스에 대규모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시설을 건설한 후 2022년 말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연간 3만 미터톤(1미터톤=1,000kg)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엑손모빌은 프랑스를 비롯해 앞으로 5년 동안 전 세계에 약 50만 미터톤의 재활용 처리 역량을 갖춘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질릭스(Agilyx Corp), 사이클릭스 인터내셔널(Cyclyx International)과의 조인트벤처도 설립했다.
엑손모빌의 주가는 올해 약 51% 상승했다.
미국 증시 개장 전 엑손모빌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9% 오른 63.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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