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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플라스틱조합 "탈플라스틱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

관리자 등록일 : 2021-08-28

25년까지 산업부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사업 진행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가 플라스틱 대체물질인 생분해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구축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플라스틱조합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비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발생과 해양환경 오염 가속화 등의 다양한 환경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지원센터는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산학클러스터관(예정)에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라스틱조합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공동개발수행기관은 지원센터 구축 생분해 포함 시험평가인증 및 기술지원 해외 인증 지원 원료개발 및 실증 지원 단체표준/기업표준 개발 전문인력 양성 국제/국내 컨퍼런스 개최 등 네트워크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로 배달용품,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폐플라스틱 처리가 전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됐다. 이에 세계 각국은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카페 내부에서 일회용 컵과 빨대 사용금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등의 다양한 규제을 시행하는 한편, 비분해성 플라스틱을 원천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소재(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을 통해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라스틱조합또한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가칭)"바이오 플라스틱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컨퍼런스는 수요사-공급사 간 네트워크 구축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 연말쯤 제1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은 매년 2건씩 5년에 걸쳐 총 10건의 단체표준 제정 추진을 계획 중이다. 지난 24일에는 조합이 개발한 "음식물쓰레기용 생분해성 종량제봉투" 단체표준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바이오 플라스틱제품 제조기업 대상 전문가 협의체 운영, 대체물질 원료개발·제품화 기업 담당자 기술교육 및 특성화고·대학생 대상 현장 실무교육을 주관하고 있다.

 

출처 http://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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