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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팩] 퇴비화 기기를 통한 2,000여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

관리자 등록일 : 2022-01-18


사진제공 : 프로팩
[내외경제TV] 여원현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처리 문제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현재, 친환경 기업 ㈜프로팩은 버려지는 생분해성 비닐과 플라스틱의 회수와 자체 개발한 퇴비화 기기를 이용하여 2년 여간 2,000여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감축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17일 전했다.

국내 생분해 시장의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프로팩은 소재·원료 생산 업체인 남광케미칼을 자회사로 둔 친환경 기업으로 2019년부터 생분해성 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분해성 수지 같은 경우 분해되는 과정에 토양에 따라 최소 1년 이상 소요되며, 퇴비 조건이 맞을 시 미생물에 의해 6개월 이내에 분해가 진행된다. 

하지만 ㈜프로팩에서 자체 개발된 퇴비화 시설은 최대 72시간 이내에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퇴비화 진행이 가능하며 현재 국내 검수 기관으로부터 퇴비화 적격 심사에도 통과했다.

퇴비화 후 성분 분석 결과 유해성이 없다는 점이 확인되어 작물 성장에 필요한 비효성분으로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상당량이 환경산업에 환원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유럽과 호주의 경우 분해성 제품들을 일부 지자체에서 분리배출을 진행하여 퇴비화를 통한 선순환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3월 프로팩에 생분해성 수지 소재사업, 퇴비화 처리 관련 유럽 바이어들이 방문할 계획으로 프로팩 성장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로팩의 김선기 연구소장은 “생분해성 제품도 일반 플라스틱과 같이 분리배출만 가능하다면 재활용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프로팩에서는 회수도 진행하고 있어 회수 후 업사이클을 통해 다시 제품 생산을 하고 있다”라며 “자체 개발한 퇴비화 기기 사용과 리사이클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토양의 품질 개선에 힘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내외경제TV(http://www.nb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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